인류는 끊임없이 진화했다. 기술의 발달은 이제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을 현실로 보여준다. 혹자는 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기술이 향하는 가치는 인간을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휴테크 안마의자도 마찬가지다. 휴테크의 고민은 언제나 한가지 질문에서 시작한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마사지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마음을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로 전달할 것인 가?”

최근 출시한 카이 GTS7아트모션과 카이ELS7의 아트모션 기술 역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아트’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 역시 ‘3D’나 ‘4D’로 표현하지 못하는 섬세하고 시원한 마사지 기술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마사지 전문가의 수법을 기계가 결코 뛰어넘을 수 없다는 편견을 깨기에 손색이 없는 안마의자가 바로 휴테크 안마의자다.

초기의 안마의자를 떠올려보자. 단순한 상하이동이 가능한 I자형 프레임이었다. 이후 엉덩이 부분을 고려한 L자형, 허리까지 생각한 S자형으로 진화했다. 신체에 더 밀착된 마사지를 위해 프레임의 구조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하지만 안마의자 프레임만으로는 사람의 인체 굴곡을 다 커버할 수 없었다. 단순히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신체 부위에 적합한 최적화된 마사지 구현에 집중한다.

이러한 고민 끝에 고안된 것이 바로 아트모션 마사지이다. 마사지 모듈 후면에 이중 에어포켓을 내장, 최대 10cm까지 돌출하는 마사지볼이 신체 부위별로 최적의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마사지를 받을 때 느껴지는 압력을 에어포켓의 컨트롤로 완충시키는 동시에 에어포켓 내의 에어량을 조절하여 마사지 모듈 작동의 깊이감과 속도를 7단계로 세분화한다. 사용자는 이전보다 더 신체에 밀착된 느낌을 받으며, 다채로운 마사지의 강약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모터의 속도는 높이는 것보다 내리는 것이 훨씬 어려운 기술이다. 휴테크 기술연구소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모터 속도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일정한 토크값을 보장하는 최저 속도 한계치를 확장 적용해 일정한 힘으로 균일하게 마사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마트한 모터가 마사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제어하고 깊이와 속도를 변주하며, 다양한 마사지 수법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제 17가지 마사지 수법과 38가지 마사지 패턴으로 신체 부위의 굴곡에 꼭 맞은 섬세한 마사지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제어방식을 통해 어깨부터 등, 허리, 엉덩이까지 마사지 부위를 두 주먹으로 지긋이 꾹 누르는 듯한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체에 직접 닿는 마사지볼 역시 중요하다. 마사지볼은 전문가의 손끝과도 같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마사지볼 자체의 탄성도를 여러 차례 실험했다. 다양한 값을 대입한 결과 가장 최적의 탄성값을 산출하게 되었다. 휴테크 안마의자의 고탄성 마사지볼은 휴테크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무름이나 두드림 등의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사지볼의 형태에도 변화를 주었다. 마사지볼 안쪽 방향에 미세한 경사각을 적용한 것이다. 이 경사각이 목이나 어깨 부위를 꽉 잡아주고, 시원하게 꾹꾹 눌러주는 지압 효과를 향상시켰다. 주무름 동작 시에는 모터 속도 제어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수타 마사지의 느낌을 강화시킨다.

카이 GTS7 아트모션은 주무름 모션만 10가지로, 신체 골격과 근육의 형상에 따라 마사지볼의 구동 범위를 모두 다르게 세팅했다.예를 들어 후두골부터 목부위는 마사지볼이 1/4회전 반경으로 주무름 모션이 동작된다. 흔히 어깨 뼈라고 말하는 견갑골 부위에서는 1/2 회전 반경으로 움직인다.

사실 에어 3D 아트모션 기술이 접목되었던 안마의자는 2018년 3월에 출시된 카이S9이 처음이다. 그리고 새 버전이 출시되기까지 2년 여의 공백기가 있었다. 그 사이 경쟁사들은 유사한 기술을 내장한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무작정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사용자에게 최고의 마사지를 선사하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고, 오랜 시간 개발에 몰두했다. 그렇게 공을 들여 만들어 낸 안마의자가 카이GTS7 아트모션과 카이RES 아트모션, 카이ELS7 아트모션이다.

휴테크인들은 모두 장인정신을 가지고 일에 전념한다.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낄 만한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매일 매시간 고민한다. 아트모션 작동 시 허리 부위만은 4단계 수동조절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 역시 이러한 고민의 결과이다. 옷 솔기나 벨트에 눌려 무리가 가지 않고, 사용자가 안전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타 마사지의 섬세함을 담아 내기 위해 휴테크는 작은 것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는 또다시 질문을 던진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마사지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마음을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로 전달할 것인 가?”

휴테크의 많은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느낄 물리적, 정신적 감각들에 집중한다. 더욱 치열하게 인간의 몸과 마음을 연구한다. 휴테크 안마의자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갈 것이다. 그리고 그 기술의 목표는 언제나 같다. ■